gogest-eiiainXjKtwdn8MEBH4ZegfaWp1w 레고랜드 부도 위기/어음부도 및 이례적 유물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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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부도 위기/어음부도 및 이례적 유물 출토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2-10-21

레고랜드는 블록 조립으로 유명한 레고사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강원도와 협의하여 강원 중도 개발공사를 설립하고 춘천의 섬인 중도에 세운 테마파크입니다. 안전하리라고 생각했던 강원도 지자체가 보증한 채권이 무너지면서 시장에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하여 연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례적 유물이 출토되어 순탄하지 못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레고랜드에 대하여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부도 위기 정황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은 강원도와 영국의 기업인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투자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본 협약을 체결하며 신호탄을 울렸습니다. 최초에는 강원도와 멀린그룹이 출자한 강원도중도개발공사(GJC)가 약 23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계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생기자 양측은 총괄 개발 협약을 통하여 멀린그룹이 1800억 원, 강원도 중 도개발 공사가 8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면 계획을 수정을 했습니다. 강원도중도개발공사는 자산(토지 등)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충당하였습니다.

 

도로와 상수도 등 제반 시설 설립을 맡은 강원도 중도개발 공사는 이내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하게 되었고 특수목적법인인 아이원제일차를 설립하고 2050205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일명 ABCP.)을 발행하였습니다. 이때 이 어음에 강원도가 지급보증을 한 것입니다. 당연히 강원도 지자체가 지급보증을 하였으니 시장 일각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증권사 10곳과 운용사 1곳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강원중도개발공사가 회생신청 계획을 발표하고,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지자체가 보증한 채권이 부도가 난 상황이라 채권시장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문제는 부동산 PF 유동화증권에 대한 불신이 커져 증권 및 건설사 등으로 위기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레고랜드
레고랜드

 

 

춘천 중도에서 유물 발견?

첫 삽과 동시에 하중도에서 이례적인 유적지와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중도는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섬입니다. 중도에서 발견된 유적은 석기시대에 조성되어 청동기 시대까지 번영하고 존속한 도시 유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략 5000명이 거주한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미 발견된 유적, 유물만 하더라도 당대 최대 동아시아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요도가 매우 높고 그만큼 수량도 매우 많습니다. 신석기, 청동기, 철기, 삼국시대 유적이 층별로 쌓여있는 이례적으로 보기 힘든 희귀한 유적지입니다. 독일의 어느 고고학자는 우리나라의 위의 상황을 보고 마추픽추를 때려 부수고 그 위에 관광호텔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레고랜드는 건설 당시 기존 계획을 변경하여 유적지와 유물들과 관련하여 유적공원 및 선사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문화재청도 당시 발굴 유적에 대한 보관과 유적공원 및 박물관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허가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큰 원성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레고랜드에 방문하면 여러 종류의 레고랜드에 대해 지적하는 현수막들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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