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에어리즘(AIRism), 드라이이엑스(DRY-EX) 과장 광고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유니클로(UNIQLO)의 유명 제품 중 에어리즘과 드라이이엑스 제품이 항균 및 방취 성능에 대하여 객관적인 근거 및 시험 없이 과장 광고 행위를 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과장 광고 현황
유니클로 에에어리즘은 기능성 내의에 99.9%의 항균 성능이 있다고 광고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내법상 항균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황색 포도상구균 및 폐렴 군에 대하여 정해진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실증 없이 사실과 다르거나 지나치게 부풀리는 등의 거짓, 과장성 광고를 하여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항균 시험서를 제출하였지만 황색 포도상구균은 일정 수둔 미달로 인정 가능한 수준을 하회하였고 폐렴 군에 대해서는 시험조차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외 항균성 시험평가 결과
한국산업 표준에서 항균성 평가기준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항균처리 제품군과 일반 제품에 대하여 황색 포도상구균 및 폐렴 군을 각각 접종하고 일정 시간 배양 후, 각 제품에서 증식된 세균수를 비교하여 항균처리 제품이 일반 제품과 비교하였을대 억제 정도를 비교하여 일정 수준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등 의 후속 조치
유니클로 에어리즘은 해당 제품에서 항균 표시를 삭제하고 동일 가격대 상품으로 교환해주거나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화된 기능이 없음에도 거짓 광고를 함으로써 소비자를 현혹시켜 소비자는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기능성이 함유된 제품을 구매하려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기능성 의류에 대하여 우리의 생각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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