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est-eiiainXjKtwdn8MEBH4ZegfaWp1w 도심항공교통(UAM) 하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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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하늘 택시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2-11-24

김포에서 강남까지 단 15분만 소요되는 도심 항공교통(UAM) 기체가 11 23일에 처음 비행 시연이 되었습니다. Urban Air Mobility의 약자인 UAM은 전기 동력을 이용하여 저소음(63~65db)이며 수직 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복잡한 도심 속에서 차세대 첨단교통 하늘 택시가 될 것입니다.

 

UAM

UAM의 약자는 Urban Air Mobility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K-UAM 로드맵에 따르면 300-600m의 낮은 고도에서 대중교통, 철도, 택시 그리고 퍼스널 모빌리티가 혼합된 Maas(Mobility as a service)인 서비스형 운송수단입니다. UAM의 핵심인 eVTOL은 도심 내의 옥상 등을 이용하여 수직 이착륙을 통하여 활주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기존 내연기관 방식이 아닌 연료전지와 배터리로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탄소 배출에서 자유롭습니다.

 

미래도시
미래도시

 

  

도심 항공교통 하늘 택시 시연

국산 기체가 비행 시연 행사에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년 행사 때는 중국 21년에는 독일산 기체가 동원되었습니다. 이번 국산 기체를 개발한 업체는 브이스페이스와 볼트라인 등 국내 중소기업 2곳입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약 4m 높이 2미터이며 무게는 130kg입니다. 최대 속도 95km, 최대 갈 수 있는 거리는 20k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금번 시연 때는 운전사가 탑승하지 않았지만 차후에는 실제로 사람이 탑승하는 시연도 계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탑승이 상용화되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UAM을 예약 및 수속 절차를 밟고 탑승하는 절차입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UAM의 시장규모는 25년에 대략 1조 8천억 워에 달하며 35년에는 183조의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 추진 수직 이착륙기의 유형은 크게 멀티콥터, 리프트 앤드 크루즈, 백터드 스러스트가 있으며 멀티콥터는 대형 드론 형태이고 리프트 앤드 크루즈와 백터드 스러스트는 경비행기에 헬리콥터 형태를 더한 것입니다. 

 

UAM예상볼트라인시연시연
하늘택시_시연

 

도심 항공교통 상용화 해결과제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어야 하는 사안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사업자의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제도 등의 기본 제도가 완비되어야 합니다. 다수의 기체가 충동 없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체계 또한 필수 요건입니다. 차량 사고와는 달리 항공에서 사고가 나게 되면 사고 파편들로 인해서 2차 사고, 3차 사고 등으로 사고의 범위가 크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영화에서 볼법한 고도화된 항공 교통망을 실제로 이용할 날이 머지않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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