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월 개봉예정
30대 남성들을 울고 웃게 하던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가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1월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를 즐겁게 해 줄 슬램덩크 극장판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예정일
슬램덩크는 1990년에 시작하여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가 되었으며 농구를 처음 겪어보는 풋내기 강백호를 주인공으로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등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전국 제패를 향한 꿈과 열정을 보여주며 많은 소년, 소녀들이 울고 웃었으며 농구의 전성기를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슬램덩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열풍이 있었으며 누계 발행 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하며, 국내에서도 2001년 완전판과 2018년 신장 재편판까지 나오며 누계 발행부수 1,500만 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처럼 슬램덩크 팬들의 염원에 답하며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연출과 각본에 참여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2년 12월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23년 1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봉일 확정 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작화 및 성우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대해서 예고편과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일본 현지에서는 호불호가 나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슬램덩크 5인방인 강백호, 채치수, 정대만, 송대섭, 서태웅의 기존 성우진이 전부 교체되었다는 부분입니다.
국내 팬들은 만화책이나 국내 더빙된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들이 많을 수도 있기도 하고 이미 국내판과 일본판 두 가지의 성우진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팬들의 경우 어린 시절 본인들이 추억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목소리나 분위기가 변한다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우진 변경이 더욱 논란이 되는 점은 기존의 성우들이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들려오는 말로는 기존 성우진들이 나이를 많이 먹었으며 목 상태가 좋지 못하여 극장판에서 성우진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작화에 대해서도 평이 나뉘고 있습니다. 현재 3D로 제작이 된 만큼 기존의 투박하면서 거친 느낌이 사라진 느낌이 있어서 기존의 작화와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아직 예고편으로 판단하기는 힘든 느낌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기대감
성우진과 작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더라도 슬램덩크를 다시 한번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재가 종료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슬램덩크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제작진 측에서도 큰 신경을 써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원작자인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직접 각본, 연출, 제작에 참여하는 만큼 충분히 기대감이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슬램덩크를 보고 농구를 처음 시작하였고, 아직도 슬램덩크라는 단어를 보면 가슴이 뛸 만큼 좋아하는 팬으로서 극장판에서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대섭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오랜만에 가슴이 벅차며 한껏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함께 울고 웃게 만들어준 슬램덩크를 다 함께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얼른 다가오기를 기다리며 이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대한 추가 소식이 있다면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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