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맛집! 푸짐한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오라방" 방문기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2-12-08

오늘은 향남에서 푸짐한 해물탕과 함께 소주 한잔 하실 수 있는 "오라방"을 방문하고 맛과 매장 분위기 등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고 방문을 하시거나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요! [GUIDE] 가이드의 SUNN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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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향남에 위치한 푸짐한 해물탕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오라방"에 대하여 가이드해드리겠습니다.

(도로명 주소 :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양감로 201 테라스뷰빌딩 1층 116호)

향남 오라방 메뉴 및 음식

향남에 위치한 오라방은 해물탕, 해물뚝배기, 생선구이 등 해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입니다. 특히 푸짐하게 나오는 해물탕과 함께 즐겁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장소이며 메뉴는 아래 참고 바랍니다.

오라방은 내 돈 내산은 아니지만 동생이 월급을 받고 가족들에게 대접하기 위해서 찾은 장소입니다. 동생이 향남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며 회사 동료분들에게 물어본 현지인 맛집인 만큼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며 해물탕을 먹기 위해서 방문을 하였기 때문에 고민도 없이 해물탕을 시키려고 했으나 빨간 국물(술뚝배기)과 맑은국물(양푼이)이 있어서 잠깐 고민을 한 후 빨간국물 대자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해물탕은 반조리가 돼서 나오는 만큼 시간이 걸리며 기다리는 동안 콘 옥수수 철판구이, 어묵볶음, 무김치, 오이지가 밑반찬으로 나왔습니다.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입맛을 돋워줄 만큼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해물탕이 등장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보는 순간 감탄이 나올 정도로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거대한 통오징어와 통문어가 가장 눈에 띄며 가리비, 전복, 새우, 홍합, 꽃게가 들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잠깐의 포토타임을 가진 후 사장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주시고 가셔서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며 우선적으로 문어와 오징어를 먹어주었는데 부드럽게 씹히면서 해산물 특유의 바다향이 느껴지며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전복, 가리비, 새우 등을 먹어보았는데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시는지 비리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과 해산물 특유의 단맛이 느껴지며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도 한 입 먹어보면 인공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으로 끓여낸 맛이 나며 자극적이지 않지만 해산물의 향과 짭짤한 간과 함께 시원하면서 얼큰한 맛이 느껴지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는 음식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을 거의 먹어 갈 때쯤 면사리를 추가할 있으며 라면, 가락국수 총 2종류가 있었으며 고민하던 중 가락국수와 더욱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으로 가락국수 사리를 추가하였으며 먹고 나서는 모두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즐거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향남 오라방 매장 분위기 및 영업시간

오라방은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11:00 ~ 24:0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옆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장은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10개 정도 세팅이 되어있으며 테이블 간격은 넓지만 않지만 손님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식사하는 동안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들었으나 저희는 월요일 저녁에 방문을 해서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한 편이었으며 테이블이나 식기들도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있었습니다.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인 만큼 비린내가 나거나 할 수도 있는데 전혀 나지 않아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을 하시고 계셨는데 음식을 주문하거나 추가 요청에 대해서는 불편한 점이 없었으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말씀도 잘해주시고 배려심이 넘쳐났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자리를 예약하고 갔는데 넓게 사용하라고 6인 테이블로 잡아주셔서 배려로 인해서 넓은 자리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향남 오라방 방문 후기

역시나 현지인 추천 맛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향남은 예전에 몇 번 와본 적이 있었지만 오라방은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해산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원래 술안주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선호하기도 하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가족들과 술 한잔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해물탕 대자 65,000원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4인 가족이 식사를 하려면 기본으로 10만 원은 나오는 만큼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기본에 충실한 맛을 내며 친절한 사장님까지 재방문을 안 할 수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식당 이름이 왜 오라방인지 여쭤보기 위해서라도 재방문의사 100%이며 여러분들도 요즘처럼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드시고 싶다면 오라방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다음에 만나요.
이상 [GUIDE] 가이드의 SUNNY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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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