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 파크 방문기
오늘은 홍천 비발디 파크를 방문하고 숙소 및 내부시설 등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발디 파크를 방문하시거나 스키장을 찾으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고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홍천 비발디 파크 숙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1박으로 홍천 비발디 파크를 방문하면서 소노벨 B동에서 하루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천 비발디 파크 숙소에 대해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친구 1명이 회사에서 예약을 하게 되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할 수 있었고 저희가 묵은 객실은 소노벨 B동 패밀리 오크였습니다. 원래 침대가 2개 있는 방도 있었으나 선착순으로 숙소 배정을 하는데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게 되어서 침대는 1개만 남아있었습니다.
체크인은 소노벨 B동 로비로 들어가셔서 번호표를 받으신 후 기다리시면 데스크에서 본인 번호가 나오시면 앞으로 가시면 됩니다. 체크인은 어렵지는 않고 간단한 본인확인과 숙소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카드키를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숙소는 스키장이 보이는 객실과 산이 보이는 객실로 나뉘는데 스키장이 보이는 객실은 추가로 25,000원을 결제하시면 배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민한 후 그냥 산이 보이는 객실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체크인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숙소는 원룸 형식으로 화장실 1개와 방 1개로 구분되어 있으며 침대 1개, TV, 소형 냉장고, 싱크대, 4인 식탁, 소파, 옷장이 있었으며 아주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숙소 내부도 너무 깔끔했지만 테라스에서 보이는 눈 내린 산의 경치가 너무나 좋아서 짐만 내려놓고 설산멍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객실 위치가 12층으로 높아서 눈 내린 겨울산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멋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스키장이 보이는 객실은 안 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멋진 자연경관을 보게 되면서 아쉬운 마음이 싹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스키장뷰는 불빛으로 인해서 저녁에도 볼 수 있지만 산이 보이는 광경은 저녁이 되면 잘 보이지 않아서 취향에 맞춰서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홍천 비발디 파크 내부시설
스키장뷰를 보지 못해서 아쉬운 분들은 객실 로비로 나가시면 스키장뷰를 보실 수 있으므로 산과 스키장 뷰를 모두 눈에 담으실 수 있으므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밥도 먹고 구경도 할 겸 비발디파크 내부시설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없는 것을 찾는 것이 쉬울 정도로 웬만한 놀거리가 많아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우나, 볼링장, 탁구장, 마트, 놀이기구, 오락실, PC방 등등 즐길거리가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식사를 하고 사우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객실 카드키를 받으실 때 안에 내부시설 할인권이 있으므로 내려가기 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필요한 할인권을 챙긴 후 저희는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비발디파크는 지하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전부 연결이 되어있고 모든 내부시설도 모두 지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내려가보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즐겁게 식사를 하거나 즐기고 있어서 저도 기분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저희는 우선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였고 사우나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서 챙겨간 술과 안주들과 함께 1차 차를 마무리하고 배가 불러서 스키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야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었고 불빛이 들어와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스키장 야경을 눈에 가득 담고 저희는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서 지하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마트를 방문하고 처음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트 내부에 있는 정육코너에서 2,000원에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객실 내부에서 고기를 구워 먹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단돈 2,000원에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영업이었습니다. 사실 놀러 가면 무조건 고기를 구워 먹었던 저희는 구운 고기를 먹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단돈 2,000원에 고기를 구워준다니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구매하면서 구워주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알람벨을 받을 수 있고 10~15분 정도 기다리면서 내부시설을 구경하고 있으면 벨이 울리면서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였습니다. 추가로 쌈채소나 쌈장 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마트에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삼겹살을 받은 저희는 객실로 돌아가서 맛있게 구워진 고기와 함께 남은 술을 마시면서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홍천 비발디 파크 방문 후기
비발디 파크를 다녀오면서 저는 재방문의사 200%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할인된 가격이 아니라면 숙소의 퀄리티에 비해서 비싸다는 느낌은 있지만 1년에 한 번 방문을 해보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스키를 즐기시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고 스키장의 활기찬 느낌도 받을 수 있어서 그냥 방문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모두 방문하셔서 너무 즐거워 보이는 모습에 저도 부러운 느낌을 받으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길거리가 너무 많은 만큼 가족끼리 방문하신다면 너무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엔 친구와 방문해 보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이 생긴다면 가족끼리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도 매우 깔끔하고 시설이 좋아서 겨울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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