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원!! 최대 59만 2천원 지원 한다. 나도 받을 수 있을까?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3-02-13

올 초부터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요금 폭탄을 맞아 멘붕온 분들 많으시죠? 정부에서 취약계층 및 그 윗 단계의 계층인 차상위 계층까지 최대 59만 2천원을 지원해줍니다. 아래에서 대상자와 신청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난방비 지원 취지

전국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해 난방비 폭탄을 맞으신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저도 보통 25만 원 나오던 난방비가 40만 원을 훌쩍 넘는 요금이 고지되었는데요. 한국전력공사가 수 십 년 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니 어쩌면 이번 요금 상승은 당연한 과정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정부는 취약 계층과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난방비 지원을 하는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해당자에 속하더라도 있는지 몰랐거나 또,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한 가구가 13만 가구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대상자분들께서는 정부의 혜택을 꼭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난방비 지원 대상자

기존에는 정부에서 정한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이용권(에너지바우처)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었어요. 이 이용권으로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전기,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기준 중위소득 50%-4인 기준 월 270만 482원 이하)도 함께 보호하고자 대상자 범위를 넓혔습니다.

자세한 대상자 확인 여부는 보조금 24 행정서비스통합포털에서 대상자 확인과 신청까지 동시에 가능합니다. 보조금 24페이지의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1회 이용 동의를 거치면 나의 혜택이라는 메뉴에서 모든 절차를 진행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 혜택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이번 겨울기간 동안 난방비로 총 59만 2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고지서에 요금 부과 후 할인을 받는 형식으로 혜택이 제공됩니다.

예를 들면,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한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은 14만 4천 원에 추가로 44만 8천 원을 고지서에서 할인하여 납부하게 됩니다. 요금 차감 신청일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납부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 고지서 또는 아파트 거주 관리비 고지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정부는 대대적으로 혜택을 알리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23년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