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보일러 : "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원인과 해결책
1. 지역난방 보일러를 이용하고 계십니까? 급격하게 떨어지는 외부 기온으로 집안 온도가 으슬으슬하게 추워졌습니다.
2. 보일러를 작동시켜 훈훈한 집안을 만들고 싶은데 막상 보일러를 켜도 바닥이 따뜻해지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3. 지역난방도 충분히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각종 원인으로 인한 고장으로 제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 아래의 내용을 보시고 확인해 보세요.
지역난방 보일러 바닥 차가움 원인 및 해결 방법
1. 에어 및 녹물 또는 기타 이물길이 바닥 배관 안에 쌓임
인테리어 시 확장을 진행하셨거나, 연차가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에어 및 기타 녹물, 이물질이 배관 안에 쌓여서 원활한 물의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싱크대 아래를 보시면 보일러 분배기가 각방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해결방법 :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호수와 호수와 호수를 연결하는 부품을 구입하여, 보일러 분배기의 퇴수구에 연결 후 물을 틀어 일정시간 동안 에어 및 녹물, 기타 이물질을 빼줍니다.
모든 밸브를 잠그고 각 방별로 하나씩 충분히 물을 빼주고, 마지막에는 모든 밸브를 열어 충분히 물을 빼줍니다.
다만, 지역난방의 경우에는 특정 층마다 자동으로 에어와 이물질을 빼주는 배관 장치가 설비되어 있어, 위의 방법으로 큰 해결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물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오염으로 막힌 배관이 원인일 수 있으니 업체를 불러 고압 청소를 추천합니다. 다만, 그 원인이 맞다면요. 아래에서 다른 원인을 계속해서 보시죠!
2. 구동기의 고장
보일러를 작동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 현상이 있을 때는 대부분의 원인은 구동기의 망가짐이 원인입니다.
에어 및 녹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 됐건 따듯한 물이 바닥에 조금은 흐르기 때문에 미세하게나마 바닥의 온기를 느낄 수 있지만, 구동기의 고장은 따뜻한 물이 고장 난 구동기와 연결된 방에는 전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냉골 느낌이 납니다.
[ 해결방법 : 구동기는 특별한 첨단 기술의 제품이 아닙니다. 구동기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시어 원래 설치되어 있는 전선을 따라 대체하여 그대로 끼우시면 손쉽게 설치하실 수 있고 정상 작동하게 됩니다.
다만, 구동기에 전원불이 들어오는 모델을 가지고 계시다면, 작동 시 전원불과 함께 "딸깍"소리가 나는지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구동기가 정상작동한다면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업체를 부르시면 일단 구동기부터 전체 교체하고 작업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나쁜..]
3. 구동기는 멀쩡한데, 구동기와 맞닿는 스프링식 스위치 고장
구동기의 구조는 평소에는 구동기에 연결되어 있는 플라스틱 막대기가 튀어나와 밸브와 맞닿아 있는 스프링식 스위치를 누르고 있어 물이 흘러가는 것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구동기의 전원을 켜게 되면 "탁"하는 소리와 함께 플라스틱 막대기가 쏙 내부로 들어가게 되어, 차단되었던 물이 각 방으로 흘러가게 해주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간혹 오래된 집이나, 특정 방을 오랜 기간 동안 보일러를 작동시키지 않고 방치한다면, 오랫동안 눌려져 있던 밸브와 맞닿아 있는 스프링식 스위치가 구동기를 작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눌어붙어 다시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스위치를 켰음에도 차단되어 있는 경우죠. 이는 구동기의 문제가 아님에도 구동기부터 교체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주의!
[ 해결방법 : 구동기 뒷면으로 작은 너트가 있는데 가볍게 돌려서 구동기를 배관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구동기를 분리했음에도 밸브 쪽에 스프링식 스위치가 눌려져 있다면 눌어붙은 것이니 팬지 같은 도구로 가볍게 뽑았다 넣다 하여 굳어있는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만약 시도를 해보셨는데도 불구하고 꼼짝하지 않는다면 밸브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4. 유속계의 고장
지역난방의 따뜻한 물을 중앙에서 각 세대로 쏴주는 방식입니다. 각 세대에 물이 진입하여 각방으로 분사하는 방식인데, 각 세대에 들어올 때 유속계의 고장으로 물의 양이 10이 들어와야 하는데 2만큼만 들어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의 총량이 너무 적으면 집을 따듯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 해결방법 : 이는 셀프로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업자를 불러 유속계를 교체하여야 합니다.
혹시 유속계 밸브 부속을 구하셨더라도, 잘못 설치하면 누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세대로 들어오는 메인 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5. 따듯한 물이 한쪽방에만 쏠리는 현상
각 세대로 들어오는 물이 각방으로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속의 차이 때문에 각 방별로 온도의 편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방의 온도 차는 최대 1도 내외가 적당한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크게 차이가 난다면, 특정 한방만 따뜻해지고 나머지방은 추운 상태로 유지되거나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 해결방법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열카메라를 이용하여 싱크대 아래 구동기의 각 방으로 뻗어있는 라인에 온도를 측정(진입, 퇴수 모두 측정)하고 밸브의 열림의 양을 조절하여 유속양을 조절하여 줍니다.
가장 따뜻했던 방의 밸브를 조금 닫아 주고, 가장 추웠던 방의 밸브를 최대한 많이 열어주는 방식으로 조절하여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 모든 게 복잡하고 하기 싫으시다면 업체를 부르세요!
지역난방 보일러의 문제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업체들은 원인 파악 없이 에어만 빼거나, 바닥 배관을 고압 세척하거나, 무작정 부품만 교체하고 돈을 받아갑니다.
하지만 이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죠. 주변에도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은 원래 잘 안되나 보다"하고 포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매년 추운 집으로 인해 해마다 업체를 불러서 돈을 쓰는데도 해결을 못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조심하셔야 하는 상황은 간헐적 난방공급을 할 때 보일러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업체를 불러서 해결하려고 하시면, 높은 확률로 해결은 하지 못하고 돈만 나갈 경우가 생기실 수 있습니다.
바닥 난방을 효율적으로 원활하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항시난방이 작동하고 있어야 정확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열카메라를 이용하여 바닥의 온도를 계속 테스트하고, 배관의 온도(입수, 퇴수)를 측정하여 편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저랑 친분이 있어서 추천드리는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제가 아래에 추천할 업체는 지역난방 바닥 보일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금을 1원도 받지 않는 업체입니다.
지역난방 바닥 차가움 현상으로 돈낭비를 많이 하셨거나, 해결하지 못하여 계속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은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시고 아래 추천 업체를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해결해 주는 조건으로 18만 원 고정입니다.
문제가 청소이건, 각방의 온도 편차이건, 모두 해결해 주는 조건입니다. 다만, 부속 부품의 교체가 필요할 때에는 부품비를 실비로 받습니다. 오랫동안 받아오셨던 스트레스를 아래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해결하여 꼭 풀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아래 전기보일러 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공유드리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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