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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2-09-28

 

최근 뉴스를 보시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이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환율이 높아지면 우리나라도 경제위기가 발생하며 큰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환율이 상승하는 원인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환율이 상승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1년 10월 1168원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22년 9월 현재 1430원까지 상승하며 1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2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가 위기일수록 달러가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과거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부터 현재에 이르러 세계인플레이션까지 미국 경기침체가 올수록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미국의 경제 침체는 미국이라는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적인 경제 침체로 이어지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를 늘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로써 국가 간의 수출이나 수입, 금융 거래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또한 많은 나라들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위기가 올수록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달러에 대한 수요를 더욱 높이려 하기 때문에 달러의 몸값이 올라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저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나라이며 수입과 수출을 하면서 달러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달러가 올라가게 되면 수입을 할 경우 기존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을 하면서 원가상승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하며 반대로 수출을 할 경우 제품 등에 대한 가격이 올라가며 수출을 함에 있어서 더욱 어려움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 신흥국 자산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외국인 자본이란 달러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신흥국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며, 주가도 내려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유한 달러가 줄어들면서 기업과 은행들의 외국 부채에 대한 상환 부담과 함께 채무 상환 유예를 신청하게 되는 경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우리나라도 환율상승과 함께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외환위기와 함께 1996년 말 840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1년이 지난 1997년 말 1995원까지 상승하였으며,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며 위환위기에 대한 공포를 불러오며 심각한 경제 침체를 야기하였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과거보다는 튼튼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지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어느 정도의 위기를 불러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환율상승-경제사건
환율상승과-주요경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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