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크기의 거대한 빙산이 남극으로부터 분리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3-01-26

런던시의 면적과 비등한 크기의 빙산이 남극 본체 빙산으로 부터 분리되었습니다. 이 거대한 빙산이 바닷가에 떠있는 상황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런던 크기 빙산 분리

런던 크기의 거대한 빙산의 일부가 바다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이 빙산의 크기는 1천 550km2의 크기로 런던시의 면적과 같은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해요.

남극에 있는 영국 남극연구소 지질학자는 다행히도 지속되는 기후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안전을 위하여 이 빙붕을 실시간으로 관찰한다고 해요.

만약, 이 분리된 빙산이 바다를 떠다니다가 한 나라에 부딪힌다고 생각해 보면 너무나 끔찍하네요.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조금씩 현실이 될 수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빙산은 바다를 떠다니다 해수면의 온도로 인해 서서히 녹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이 거대한 빙산이 녹으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들이 지속되면 분명 지구에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현지 피지가 수몰될 위기에 쳐해져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현재 피지에 주민들은 서서히 해수면이 높아지자 낡은 타이어를 쌓아 임시 방파제를 만드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일부 묘들이 침수될 위기에 처해있어 일부 파내어 내륙으로 다시 옮기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피지 인구 90만 명 중 약 80프로의 인구가 해안가 5km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저지대 지역의 경우에는 앞으로 30년 내에 잠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해수면 상승의 상황은 어떨까요?

매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해수면 상승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매년 3mm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33년간 9.9cm , 62년간 15.4cm 상승했습니다. 정말 많이 상승했네요.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역시 동해안이었습니다. 위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