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시 발암물질 나오게 하는 요인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계절이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김장철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김치입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장 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잘 읽어보시고 더욱 건강한 김치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김장 발암물질 요인
1. 김장 준비
1)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 주문도 벌써 받기 시작했고, 그 외 김장에 들어가는 많은 양념을 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미리 하나씩 장을 보고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준비도 많이 드는 것이 김장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에 발암물질이 생긴다면 고생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쉽고 속상한 일입니다.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민들에게 권고하고 있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해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반드시 기억하고 주의해야 할 내용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평소에 다양한 김치를 자주 담가 드신다면 오늘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발암물질이 발생해서 오히려 가족의 건강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김장 하기 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절임배추 관리 주의하세요.
1) 김장을 할 때 집집마다 들어가는 재료도 조금씩 다르고 김장하는 방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맛도 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동일한 것이 있습니다. 배추를 준비하는 것과 양념용 육수를 우려내는 것입니다.
절임배추는 9월 말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배추를 직접 절이지 않고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김장김치를 한다면 김장날짜를 정해서 미리 예약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배추를 직접 절여서 사용하는 집도 있습니다. 손이 더 많이 가서 힘들지만 직접 배추를 절여서 김장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배추를 절이던, 절임배추를 사서 사용을 하던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먼저 절임배추 관련 내용입니다. 이전보다 점점 더 김장철 절임배추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절임배추를 택배로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전화나 인터넷으로 원하는 날짜에 맞춰서 미리 예약주문을 하고 그 날짜에 도착하는 방식입니다.
절임배추 제품을 받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일 사용입니다. 일단 받아놓고 하루나 이틀 뒤에 해도 크게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임배추는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이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 했다면 사용하기 전에 깨끗한 물로 세척하는 것을 권창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을 깨끗한 물로 최대 3회까지만 하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씻기 위해서 3회 이상 절임배추를 씻는 경우 물러지기 쉬워서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은 3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절임배추를 3회 정도 깨끗한 물에 세척할 경우 세척하기 전보다 세균수는 95%, 대장균군은 9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임배추를 물로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통상 김치가 발효되면서 유익균인 유산균에 의해 대장균군이 사멸되기는 하지만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깨끗한 물로 세척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직접 배추를 절여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하는 물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하고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식품용수에 해당하지 않는 오염된 지하수, 계곡물, 우물, 정수하지 않은 해수들을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할 경우 비위생적인 절임 배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물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3. 김장 육수 주의하세요.
1) 다음 내용도 중요합니다. 김장을 할 때 꼭 하는 과정인 양념용 육수를 우려내는 것입니다. 김치의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 육수는 우려내는 과정에서 꼭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양파껍질, 파뿌리 등을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조리기구가 중요합니다.
육수를 우릴 때 사용하는 조리기구는 반드시 식품용 용기 및 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양파망을 사용해서 육수를 우려낸 적이 있다면 양파망에 양파껍질, 파뿌리 등 육수를 우려낼 재료를 넣고 높은 온도 물에 넣고 끓이게 될 경우 양파망에 있는 붉은색 해로운 색소가 그대로 육수에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인데 오히려 몸에 해로운 색소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육수는 절대로 양파망에 넣어서 우려서는 안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품용 육수망이나 통을 사용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는 높은 온도에서 찌그러지는 등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4. 빨간 대야 사용 시 주의하세요.
1) 배추, 양념용 육수까지 식약처 권고사항에 따라 잘 준비했다면 그다음은 양념을 큰 대야나 비닐 등에 넣고 잘 버무리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이 빨간 대야입니다.
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매년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중요한 사항 중 하나로 빨간 고무대야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입니다.
김장김치를 담글 때 사용되는 모든 기구는 식품용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빨간 고무대야는 식품용이 아닌 보통 재활용 폐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갖은양념과 배추를 그 안에 버무려서 김장김치를 만들면 1급 발암물질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께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장철이 되면 빨간 고무대야를 사용하지 말고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김장용 매트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발암물질인 중금속은 당장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국 1년 내내 열심히 만든 김장김치를 섭취하면 몸속에 그대로 들어와서 축척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한 번 들어온 중금속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추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빨간 대야 이외의 기구가 없다면 식품용 비닐을 구매하셔서 빨간 대야 안에 깔고 김장재료가 직접적으로 대야에 닿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11월, 12월에 김장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부터 필요한 식품용 조리기구가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몸에 좋은 김치를 담그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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