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연 됐어?? 다낭 여행 시 항공편 만성적 출발 지연 없어진다.
일 평균 24편, 연간 8,700편이 한국에서 다낭으로 출발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만성적인 출발 지연으로 인해 다낭 여행 시 여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출발 지연으로 당연히 도착 시간도 지연되어 그 이후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난항을 겪어야 했죠.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신 항공교통 흐름관리를 도입하여 지연 시간을 70프로 이상 감소 시켰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다낭 여행 출발 지연 원인
다낭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바로 지긋지긋한 출발 지연. 만성에 가까웠어요. 항공기 1편당 최소 12분에서 최대 312분까지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목적지 공항의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출발 간격을 13분으로 일괄 적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를 "단순 시간분리"라고 하는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이라고 해요.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을 동아시아 관제협력회의에서 대만, 홍콩 등 관련 국가의 참여를 제안하여 도입이 되어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지연을 273분(대당 11분)에서 78분(대당 3분)으로 70퍼센트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은 도착 공항의 착륙가능 시간을 고려해서 사전에 조정된 추발시간을 항공사에 전달하는 방식이에요.
효과
그로 인해 탑승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지상대기 중의 연료소모 감축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상 대기 중에 소모하는 연료는 연간 1.45억(월평균 약 12,090리터, 약 1.2천만 원)이라고 해요. 어마어마하죠.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 지연이 많은 국제노선에 적용하여 항공교통흐름관리를 적극 개선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시간분리 기법]
[목적공항 도착 시간 배정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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