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뜻과 경영의 세계적인 추세
현재 국내, 국제, 정치적 비전을 하나로 통일시킨 큰 이슈는 기후변화였습니다. 가장 강한 강대국인 미국은 대통령부터 앞장서 ESG를 외치고 있으며 각 나라와 기업들도 ESG 경영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이슈인 ESG 뜻을 알아보고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ESG 뜻과 현실
ESG는 환경(Enviromne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투자 결정이나 기업 운영 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국가나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을 우선적으로 하여 운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최근 카페나 편의점을 가보면 플라스틱 매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을 하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자주 가시는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 마개를 없앴으며, 편의점에서도 비닐봉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ESG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잘 지키지 않는다면 개인이나 기업 등 비난이 대상이 되며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을 위한 마케팅 측면으로도 필수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한민국에서는 ESG의 중요성은 외치고 있지만 ESG 경영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설문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경쟁력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안타까운 현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앨 고어와 미국의 ESG 변화
전 미국 부통령이자 비영리기구 기후 현실 프로젝트 의장인 "앨 고어"는 오래전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장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5년 동안 미국에서 태양열 일자리가 평균 일자리 증가보다 5배 빠르게 증가했고, 석탄 광부를 대표하는 가장 큰 노동조합이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바이든의 계획을 지지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 편 고어 의장은 기업들의 그린워싱(친환경 이미지를 위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문제의 심각성을 주장하며 기후 변화와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탄소절감 및 탄소중립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겸 CEO는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기업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탄소 중립 방향에 맞는지, 탄소 중립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그들의 고객들이 이를 요구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더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며 44년의 투자 생활 중 이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블랙록은 현재 더 나은 ESG 또는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능력지표를 가진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ESG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부나 기업이 탄소중립 목효 시한을 2050년에서 2030년으로 당기고 있을 뿐 아니라 협력업체들까지도 이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는 지난해 6월 탄소제로 목표를 2039년으로 정하고 2단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니레버 최고 공급망 관리책임자인 마크 엥겔은 "기후위기는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며 "함께 이기거나 함께 지는 것"이라고 위기감을 표현했습니다. 유니레버가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곧 좋은 비즈니스로 연결된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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