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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Hamstring) 부상의 예방방법 및 치료방법

[GUIDE] EAST SUNNY 발행일 : 2022-12-12

햄스트링이란 Ham(무릎 뒤)String(힘줄)의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흥미롭게도 여기서 부르는 Ham은 실제로 우리가 먹는 햄을 의미하며 돼지의 무릎 뒤 뒷다리살로 만들어집니다. 햄스트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증상 및 예방 또는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햄스트링 부상이란?

 

흔히 부르는 햄스트링이란 허벅지 뒤쪽 큰 근육의 부상을 말합니다. 최근 월드컵때 황의찬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초반 경기에 참석이 불가능 했었습니다. 햄스트링 근육의 구성은 넙다리두갈래근, 반막근, 반 힘줄근으로 크게 나뉘는데 이 세 가지 근육 중 어느 한 곳이나 모두가 뭉치거나 파열된 상태를 지칭합니다. 햄스트링과 관련된 근육은 고관절을 굽히거나 무릎을 펴는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근과 협력해 달릴 때 중심을 이동시키거나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햄스트링구조햄스트링해부
햄스티링_구조

 

햄스트링 부상자의 대부분의 경우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본인이 가동할 수 있는 최대 근육 사용량 한계치에 달했을 때 쉽게 발생합니다. 주로 축구나 야구를 좋아하는 남성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급작스런 질주 및 주행 거리에 반대방향으로 급회전 등을 하면서 흔히 발생하게 됩니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느껴지는 고통의 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가벼운 부상일 경우에는 뒤쪽 허벅지 근육의 뭉친 것 같은 뻐근함을 느끼지만 끊어지거나 엉덩이 뒤쪽 고관절에서 떨어져 나가면 날카로운 꼬챙이로 찔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당연히 혼자 옷이나 양말을 입거나 신지 못하며 절뚝거리며 걸어야 할 만큼 신체의 능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햄스트링 부상 예방방법

 

햄스트링은 근육의 유연성 저하로 인하여 근육 손상이나 부상을 입는 것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예방방법으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예열시키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햄스트링준비운동
준비운동

 

우리가 부르는 유연성이란 특정한 근육이 가동할 수 있는 범위를 이야기하는데 지속적인 근육 사용의 누적으로 인해 근육이 피로해지면 유연성이 저하되고 대퇴사두근과의 협력 관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인체의 근육이 위축되면서 급격하게 유연성이 낮아짐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부상자가 늘어나는 것도 이것이 이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의 치료방법

 

손상 부위에 따라 회복시기가 다양하지만 반건양근의 염자 시 약 14, 대퇴이두근의 부상일 경우 약 20, 반막양근의 염좌 시 약 30, 대퇴이두근의 중앙 힘줄 부근 파열이면 약 7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다만, 유소년의 경우 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도 매우 빠르지만 성인의 경우 햄스트링 염좌는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만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밀한 파손의 정도는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시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근육을 풀어준 상태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얼을 찜질을 통해 출혈과 붓기를 조절하면서 손상된 조직의 대사량을 감소시키도록 약 15분~20분 실시하여 줍니다. 손상 부위를 압박붕대를 이용하여 감고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려주면 붓기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3일 정도 얼음찜질을 실시하여주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과 소염진통제로 초기 치료를 해줍니다. 하지만 중상일 경우에는 1주 차 때 휴식과 얼음찜질,,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 2주 차부터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를 사용하여 염증 회복을 시켜줍니다. 부분 파열이나 부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실시하고 수술 이후에도 길게는 1년에 걸쳐 꾸준한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하여 반드시 꾸준히 행해야 하지만 잘못된 운동방법으로 인하여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운동 전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을 통해 모든 근육을 예열시켜주고 본인 능력 이상의 퍼포먼스는 삼가고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을 실시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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