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역대최대(반도체 부진→수출 하락→무역 적자 악순환)
지속되는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한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11개월째 지속되는 하락세인데요. 이에 대한 원인과 앞으로의 동향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무역적자 역대 최대 하락
산업통상자원부가 02월 01일 2023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11개월째 무역에서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44.5% 급감, 중국 수출도 31.4%감소) 이는 1995년 01월∼1997년 05월 연속 적자를 낸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평균 수출액은 약 460억만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원화 환산 시 약 56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2022년 1월 대비 554억만 달러(16.6% 감소) 감소하였습니다.
무역수지가 계속해서 큰 수치의 적자를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경상수지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은 70% 정도 수준인 큰 비중이 경제 수출입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출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면 결국 올해 1분기 성장률도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세대 경제학부 김정식 명예교수는 “올해 1월 무역수지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마저 악화할 우려가 커졌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수출 시장 다변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무역 수지는 여러 가지의 변수가 작용하지만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는 유례없는 해외발 충격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 큰데요.
글로벌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로 인해 석유 가격이 요동치거나, 식량 대란, 에너지 대란 등을 포함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세계 주요 국가들이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이는 곧 우리나라 경기 둔화 및 회복 흐름에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겨울철 동절기에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그에 대한 요금 인상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입니다.. 아무래도 원가 측면에서 기존대비 과도한 원가가 투입됨으로 인해 손실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수출 측면이 감소하는 것에는 더 강력한 원인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 명실상부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업황 자체의 약화로 인해 부진하게 되었고 이는 수출 감소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의 1등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거의 반 토막이 난 셈입니다.(반도체 44.5% 급감) 이와 더불어 코로나 펜데믹으로로 인해 중국의 경제 활동이 마비가 되면서 차질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제 악화가 지속되자 정부는 “대규모 무역적자는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응할 것”이라며 “수출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무역금융·인증·마케팅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는데요. 시기가 엄중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몸도 마음도 추웠는데요. 1월이 지나면서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장에 돈이 다시 풀려 활발한 시장의 모습을 다시금 보길 바랍니다.
23년 미국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는데요 도움이 될만한 글을 함게공유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242
[ 함께 보면 좋은 글 목록 ]
1. 캠핑장, 캠핑용품 소개 및 방문기
2. 제주도 여행지 소개 및 방문기
3. 국내 여행지 소개 및 방문기
4. 맛집 소개 및 방문기
5. 건강 관리 비법
6. 시사, 경제 및 기타 유용한 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