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기 2(인천공항 탑승수속 및 출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출장을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인천공항을 방문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 CAS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출장을 가면서 인천공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시는 분들은 이전 포스팅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저는 오산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시외버스터미널을 탑승하고 12:0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하고 1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인천공항을 방문하면서 출국 전 느끼는 두근거리면서 설레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인천공항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자 더욱 출국이 실감 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자 처음 보는 기계가 눈에 띄어서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CAS라는 수화물 무게 및 면적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였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했습니다. 우선 바닥에 있는 무게 측정 장소에 무게를 재려는 수화물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후 수화물의 짐과 면적이 나오면서 비행기 탑승 전 미리 기내에 실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무게와 면적이 나온다면 항공사와 객실 종류를 선택하며 기내수하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기내수하물 무게와 다른 경우가 있으며 휴대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엇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참고용으로 확인하시고 탑승권 발급 시 추가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공항 내부
무게를 재고 나서 시간이 남아있어서 저는 인천공항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내부에는 서점, 차량 전시장, 카페, 전시회 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오랜만에 방문한 인천공항이라서 내부와 사람들을 구경만 해도 설레는 감정이 더욱 올라오며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내부가 워낙 넓어서 한 바퀴만 돌아도 금방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내를 구경하던 중 귀엽게 생긴 친구를 만나서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청소로봇인데 생김새가 너무나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인천공항 3F 위치도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 탑승권 발급
저는 회사에서 베트남 에어라인으로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베트남 에어라인은 셀프체크인이 제공이 되지 않아서 직접 탑승권을 수속해야 했습니다.
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시간이 딜레이 되며 50분 만에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안내데스크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시므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탑승권을 받고 바로 출국장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탑승권 인식이 안 되는 작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내에 따라서 탑승권 발급받은 곳에서 도장을 받아오시면 문제없이 통과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출국 및 면세점
출국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는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불과 20분도 안되어서 모든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출국을 하고 나서 저희는 면세점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같이 출장을 가시는 부장님들은 담배를 구매하셨고, 저는 주류매장을 방문해서 밸런타인 21년 산과 수정방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하는 행사를 하고 있으므로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가격은 밸런타인 21년 산 144달러에서 10% 할인받아서 130달러(원화 약 17만 원), 수정방 52도 172달러에서 할인받아서 155달러(원화 약 18만 원)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 쇼핑을 끝낸 후 저희는 26번 탑승장을 가기 위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도착까지는 5~6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후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로 배를 채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베트남 에어라인 탑승 후기에 대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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