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민 계열의 무서운 마약!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인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가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명한 연예인 및 운동선수들의 투약 사례가 지속적으로 매체에 보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부작용에 대하여 인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암페타민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 자극하여 매우 강력한 흥분을 유발하고, 기민성을 유발하거나 신체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입니다. 주로 천식, 비만증, 우울증, 파킨슨씨병, 간질, 수면 발작 등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소량을 투약하면 식욕감퇴 및 동공확대 같은 소소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다량으로 투약 시 발열, 발한,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만성적으로 남용하는 중독자의 경우에는 조현증,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은 크게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가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가루나 알약 형태이기 때문에 사탕이나 액체에 혼합되어 본인도 모르게 투약될 수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하는 마약류입니다.
메스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은 한국에서 흔히 히로뽕으로 불리는 마약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필로폰이 바로 이 물질입니다. 필로폰의 일본식 발음으로 히로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암페타민과 비슷한 계열의 마약성 화학물질로써 중추신경계를 자극합니다.
물이나 술에 쉽게 녹는 무취, 무맛인 흰색 물질입니다. 가끔 영화에서 술이나 샴페인에 몰래 타서 중독자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무취, 무맛, 액체에서 쉽게 잘 녹는 성질 때문입니다.
천연마약인 코카인과는 다르게 메스암페타민은 체내에서 오랫동안 잔류하여 신체가 느끼는 각성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필로폰은 그리스어 “philoponus“에서 유래된 단어로 ”노동을 사랑한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나 회사 공장 작업자들의 잠이나 졸음을 예방하는 약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엑스터시
화학적 이름은 “메틸렌 디옥시 메탐페타민”입니다. 암페타민 계열의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알약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엑스터시는 “ek, exo ; ~의 밖으로”와 “histanai : 놓다 서다”의 복합어로 “밖에 서다”라는 뜻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정신이 육체를 벗어나 영혼이 몸 밖에 서다라는 의미입니다. 최초에는 식욕 감퇴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임상 연구 및 사용까지 법으로 금지된 상태입니다.
이내 많은 곳에서 놀고 마시기 위한 파티용으로 불법적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머리를 흔들면 환각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여 “도리도리”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성적 충동을 느끼게 하여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기분전환용의 강력한 환각제입니다.
필로폰보다 환각작용이 3배, 4배 정도 강력하지만 가격은 싸기 때문에 불법 유통의 확산이 빠른 편입니다. 한 개의 알약을 만들어 내는데 미화 1센트, 원화 10원의 매우 적은 원가로 만들어집니다.. 판매되는 금액은 30달러, 원화 5~7만원으로 거래가 되어 판매상에게는 수익성이 엄청나고 또한, 중독성이 극심하여 재판매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불법 조직들의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약을 투약하고 수 분(20분에서 1시간)이 지나면 신경계를 자극하여 극적인 흥분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5시간 정도 지속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뇌에 심한 자극이 가해져 신경세포에 큰 타격을 주며, 정신 착란,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편집증 등의 정신적 부작용이 초래됩니다. 육체에도 고혈압,, 근육 긴장, 구역질, 오한, 눈동자의 빠른 움직임 등 수많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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