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경기에 연습구 사용 논란에 KOVO 사과
한국 배구연맹(약자 KOVO)에서 실제 경기에서 연습구 사용된 점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정식 시합구 였지만 3세트부터 연습구와 실제 공에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KOVO 연습공 논란?
먼저 KOVO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KOVO는 Korea Volleyball Federation의 약자로 KOVO라고 불립니다. 정식 명칭은 사단법인 한국배구연맹이에요.
지난 28일에 열린 여자 프로배구 IBK와 페퍼 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연습구가 사용됐어요. KOVO가 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배구 규칙에 따르면 실제 경기에는 5개의 승인된 공만 실제 경기에 사용되고 그마저도 당일에 여러 번의 검수 후에 심판은 공에 서명하는 절차를 가집니다.
사안의 실태 파악 결과1,2 세트까지는 정식 공이 사용됐으며 3세트부터 연습용 공이 섞여 경기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습용과 경기용 공과의 차이는 공에 “연습용”이라고 기재되어 있어요. 이러한 것이 뭐가 대수냐 하시겠지만 프로급 선수들 세계에서는 이러한 작은 요인으로 경기의 결과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일 3세트의 상황은 IBK기업은행이 17-12로 앞선 상황이었는데요. 기업은행의 최정민이 서브를 위해 들고 있던 공에 경기용이 아닌 연습용 글자가 선명하게 각인돼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로 인해는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 요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남은 라운드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사과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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