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베드 버그) 퇴치법 및 예방방법
최근 빈대가 다시금 한국에 출현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합니다. 이로 인해 빈대 살충제를 생산하는 경남제약과 동성제약 주가도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빈대는 한국인이 위생관리가 부족해서 발행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초반에 이미 빈대를 박멸했는데요. 엔데믹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퇴치법 예방방법을 함께 알아봅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
빈대는 다행히 모기처럼 질병을 전염시키지는 않습니다.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피부를 연달아 물어 여러 군데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을 냅니다. 이는 하루가 지나거나 최대 14일 이후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잠복기의 시차로 인해 그사이에 더욱 확산하며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려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끔찍한 가려움"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물린 자국 자체는 치료 없이도 회복되지만 가려움이라는 후유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되며, 심하게 긁어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해충에 시달리고 있다고 믿게 되는 기생충 망상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빈대 퇴치법
먼저 빈대를 확인하게 되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합니다. 화학정 방제로는 "비오킬"로 대표되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뿌리는 것입니다. 훈증을 이용한 방제는 약해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오히려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리적 방제는 빈대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50~60도 이상 고온에 30분 이상 노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빈대가 숨어있기 좋은 침대 주변 물건을 정리 정돈하고, 벽이나 바닥 균열, 몰딩과 걸레받이 등에 숨어 서식할 수 있으므로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불필요한 균열은 보수해 줍니다.
더욱 자세한 퇴치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489
빈대 예방방법
빈대가 이미 확산된 숙박업소나 집단시설에 방문해 옮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기해야 합니다. 실제로 빈대가 택배 상자나 대중교통 시설에서 옮는 경우보다 숙박업소에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숙박업소에 방문하면 침대 매트리스와 모서리, 침구류 들을 들춰보아 빈대가 눌려 죽으면서 남긴 혈흔이나 배설물, 탈피 흔적, 알 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정부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린내나 곰팡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장 빈대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여행짐을 방바닥이나 침대 위에 올려두는 것은 지양해야 하겠습니다. 이는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 평소에 청결한 숙박업소 및 집에서도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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