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발톱 무좀 자가치료(feat.유레아 크림)
무좀이 발생하면 사라지지도 않고, 미용상 보기 좋지 않으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여름철이 되면 노출이 있는 신발들을 신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치료가 쉽지 않은 발톱 무좀 자가치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톱 무좀 원인
놀랍게도 암과 무좀이 비슷한 특징이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부위를 아무리 치료해도 완치가 어렵습니다. 암의 경우에는 혹만 떼어봤자 또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것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물로 치료를 하고 당장 검사를 하면 사라지지만 처음의 헬리코박터균이 자리 잡았던 환경을 바꿔주지 않으면 또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좀치료가 어렵기도 합니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는 경우는 발톱밑으로 틈이 생기고 조직의 건전성이 훼손되면 무좀균이 들어가서 자리 잡으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축구를 하다가 발가락을 밟혀서 발톱이 빠지고 나면 새 발톱이 자라는데 오픈되었던 공간에 무좀균이 자리 잡기도 하고, 발톱이 완전히 빠지지도 않고 덜렁거리면서 조직의 건전성이 훼손되며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유레아 크림을 이용한 발톱 무좀 자가 치료
발톱무좀치료가 많습니다. 레이저 치료, 먹는 약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해 본들도 아시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먹는 약은 오랫동안 복용을 해야 하는데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차라리 무좀균을 데리고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래 약물을 복용하시는 것은 반드시 지양해야 합니다. 아래 간에 관한 유익한 글을 공유해 드리니 참고해 보시고 꼭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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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약 같은 경우는 발톱 위에 바르게 되므로 발톱 밑에 숨어있는 무좀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톱을 뽑아내고 직접 약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발톱을 생으로 뽑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레아 크림입니다. 유레아 크림은 각질을 녹이는 크림입니다. 우레아성분이 들어가서 흔히 유레아 크림으로 불리지만, 제품은 유리아 크림으로 판매되는 것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레아는 우리 몸의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산되어 소변으로 나오는 성분과 같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에 사용되는 우레아는 노폐물이 아닌 인공적으로 합성된 성분입니다. 바로 "카바마이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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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아는 용량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소량을 사용하면 우리 피부의 수분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용량을 사용하면 각질을 연화시켜 각질제거나 피부외용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유레아 크림을 사용해서 발톱을 상당 부분 녹여서 무좀약을 해당 부분에 직접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아마존, 한국은 쿠팡 및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리아크림은 한미약품에서 개발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각질 연화제입니다. 이 약품은 일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반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g 기준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경우라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좀이 있는 발톱 위에 유레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테이프로 감고 3일 정도 지나면 발톱이 물러져서 아프지 않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발톱을 잘라내고 무좀이 드러난 곳에 하루에 2번 이상 약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무좀약을 발톱 위가 아니라 직접 바를 수 있습니다.
유레아 크림을 이용하여 발톱 무좀 자가 치료 이후
이후 발톱이 자라면서 치료가 완료되게 됩니다. 발톱이 자라는 것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유레아크림을 고를 때는 40% 이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발톱에 반창고를 붙이는 방법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창고를 잘라서 발톱 위쪽을 가려주시면 됩니다. 이후 발가락 발톱의 틈새에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이후 다시 한번 발톱 위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을 2~3번 정도 반복하시고 해당 틈에 유레아 크림을 가득 발라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 싸는 랩으로 감싸고 반창고로 랩을 감아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감으면 발가락이 아플 수 있으므로 랩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감아주시면 됩니다. 2~3일이 지났다면 물러진 발톱을 잘라내고 무좀약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발톱이 두꺼워서 충분히 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 번 더 반복해 주시고 발톱을 깎아주시기 바랍니다. 발톱을 깎을 때 아프면 덜 물러진 것입니다.
또한, 이 크림은 뒤꿈치 각질제거에도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건조형 주부습진, 발바닥 각피증, 어린선, 노인성 건피증, 모공성 태선, 아토피 피부에도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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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자가 치료 주의사항
주의할 것은 발톱을 자를 때 아프지 않고 피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또한 샤워를 할 때 안 쓰는 칫솔로 발톱의 진균들을 털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좀도 당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 음식인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먹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하거나 당뇨 있으신 분들이 무좀이 더욱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좀은 전염력이 있기는 하지만 손으로 만진다고 해서 손에 옮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발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축축하고 어두운 환경에 처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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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곰팡이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생기는 경우 전염이 되는 것이고, 손에 스치거나 한다고 전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생활환경을 바꿔주시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유레아크림(유리아크림)으로 무좀을 치료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무좀이나 각질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타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함을 고생하고 계신 분은 아래의 글을 확인하셔서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보고 자가 치료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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